어느날 solved.ac를 확인하다가 안 사실, 문제의 분류가 있었다는 것! 당시 낮은 티어 별로 문제를 풀었기에 문제의 유형을 생각해 볼 겨를이 없었다. 되짚어보면 브론즈 그리드 알고리즘은 문제를 한 번에 파악하기 힘들었다는 특징이 있었다는 것이 기억난다. 확률처럼, 문제를 푸는 방법이 여러가지지만 그 중에서 가장 최적의 방식을 골라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. 방금 '알고리즘의 기본 아니냐'는 생각이 들었다면, 지금부터 이 알고리즘이 어떤 것인지 알아가보자. 그리디 알고리즘이란? 탐욕법이라고도 소개되는 이것은 '현재 상황에서 지금 당장 좋은 것만 고르는 방법'으로, 각 단계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는 기법이다. 사전에 외우고 있지 않아도 풀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, 즉 문제 출제의 폭이 넓..